대신택배나 경동택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이용하는 일반 택배와는 조금 다른 성격의 운송 업체로 화물을 처음 이용하는 분들은 당황스럽거나 이게 맞나? 싶은 의문과 함께 불안한 마음도 있을 것 같아 화물과 택배의 자세한 이용 방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택배와 화물의 차이
택배 - 우리가 평소에 이용하는 일반 택배 서비스와 동일한 서비스 상품입니다.
화물 - 택배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직접 영업소로 찾아가 접수를 하고 영업소로 찾아가 물건을 받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택배는 집까지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이고 화물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해당 영업소로 직접 찾으러 가는 서비스 상품입니다.
장점과 단점
택배 | 화물 | |
장점 | 집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 ① 아침 이른 시간이나 내가 원하는 시간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다 ② 택배 보다 비용이 저렴 하다 |
단점 | 배송 시간을 확정 할 수 없다. | ① 직접 영업소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발생 한다. ②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상하차, 보관료 명목의 비용) |
서비스 비용
● 택배
- 기본 6000원부터 시작하고 부피와 무게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 20KG 이하로
일반 성인이 들 수 있는 무게를 기준으로 합니다.
● 화물
- 기본 4000원부터 시작하며 부피와 무게에 따라 다르며 화물의 경우 영업소에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확인하고 수령해야 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잠깐!!! 내가 찾으러 갔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뭔가 이상한데… 이게 맞는 건가???
영업소에 물건을 찾으러 갔는데 비용을 더내라고?
그러면 택배 보다 더 비싼 거 아냐?
아마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택배는 집하에 배달까지 해주면서도 별도의 비용이 없는데 화물은 내가 직접 찾으러 왔는데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뭔가 이상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화물은 상당한 부피이거나 무게가 있어 사람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게차를 이용하거나 영업소에 별도 공간에 보관을 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비용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화물업체의 영업소를 보면 팔레트 짐이나 공사현장 자재 같은 부피가 큰 물건이나 쇠붙이 같은 작지만 무거운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생각은 작고 소중한 물건은 택배사를 이용하고 상황에 따라 부피가 크고 무게가 나가는 물건은 화물업체를 이용하는 게 옳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